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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주변에 같이 당구칠 사람이 없네

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당구를 치기 시작했고, 당시만해도 당구치는 고등학생이 흔했었는데,

PC방의 영향인지 최근에는 당구치는 고등학생이 매우 드물고 20대 역시 상당히 적은 것 같습니다.

대학가에 있는 당구장에 가더라도 거의 복학생 쯤으로 보여지는 학생들은 많은데,

파릇파릇한 새내기들은 보기 힘든 실정이구요.

특히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일 수록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.

아직까지는 지방쪽이 수도권에 비해 놀 거리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많이 치는 듯 하네요.


아무튼간 앞으로 당구는 점점 더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

흔하게 볼 수 있었던 당구장도 하나씩 망하더니 마침내 가끔 가던 집근처 당구장까지 없어졌고

저 조차 흔하게 볼 수 없는 당구장으로 인해 평소에 당구를 많이 안치게 되더군요.

정말 같이 당구칠 사람이 없네요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