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소에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자주 먹는 편인데 이번에 편의점에 갔다가 색다른 것을 발견했습니다.
바로 군대에서 먹었던 햄버거의 맛을 재연한 군맥이라는 것인데요!
사실 저는 군데리아를 매우 좋아했던 병사 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그 맛이 그립곤 했었는데
이런 제품이 있어서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구매를 했죠!
아마 진짜사나이에서 나온 것을 상품화한 것 같고요.
앞에는 재입대하고 싶어지는 맛이라고 써있는데 어떻게 보면 참 도발적인 멘트죠ㅋㅋ
다른 것들도 그렇듯 그림은 화려하지만 내용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.
들어있는 영양소도 한번 찍어봤습니다.
다른 버거에 비해 다소 괜찮은 영양성분인 것 같은데요? 아닌가요?ㅎ
전자렌지에 돌려서 그런지 안에는 약간 습한 기운이 서려있습니다.
내용물은 상당히 군대 시절의 재료들을 잘 구성해놓았습니다.
샐러드와 잼, 패티 군데리아 시절 먹었던 것들이 다 들어가 있고요!
맛 역시 제가 생각했던 군데리아의 맛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.
하지만 문제는 여기는 밖이라는 것이죠.
추억의 맛은 있었지만 실제 굼주렸던 시기에 먹었던 맛에 비하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.
가격이 비싼 편인데 조금 더 푸짐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고요!
추억을 되살리려면 한번 드셔보세요^^